타오바오발 M650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약 일주일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그럼 개봉기를 시작해볼게요 ㅎㅎ 1. 개봉 타오바오에서 온 물건이라 그런지 스틸시리즈 밑에 한자가 써있네요. 전 이쪽은 바보라서 한 글자도 못 읽겠네요. 뭐지...그나저나 박스가 많이 고생했나봅니다. 더럽고 허접해보이네요. 대륙의 패기인가 ㅠㅠ 그래도 내부는 깔끔하네요. 뽁뽁이도 잘 감싸져있었고 충격이 전해진 모습도 안보였구요. 다행입니다. 뽁뽁이를 벗겨보니 단순명료한 박스가 나옵니다. 흔한 키보드 박스와 다를 바 없네요. 당연한 거지만 ㅋㅋ 박스 위에 붙어있던게 뭔지 열어보니 매뉴얼이네요. 그런데... 풀 중국어! 여기서 당황! 박스안에 들어있지 않고 위에 붙어있어서 두번 당..
심심해서 헤드셋을 찾아보던 찰나에 (원래 3~5만원 생각했어요) 또 스틸시리즈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고, 이 헤드셋에 꽂혀버렸습니다. 스틸시리즈 특유의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제 취향을 너무나도 잘 저격해서 문제네요. 거기에 성능이야 항상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제조사이기도 하구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이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찾으러 다녔습니다. 가격은 최저가 16만 5천원 정도에 형성되어있네요. 영마존은 105파운드, 타오바오는 800위안정도구요. 우리나라보다 아주 약간 싼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아마존에서 $99.9에 팔고있네요. 정가로요. 낙타 바로 걸어놓았습니다. 급하게 구해야하는 물건은 아니니 가장 싸거나 조금이라도 할인할때 구매해야겠어요. 돈만 나가서 큰일입니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