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 - Art Nouveau
2018.01.02
최근에 태블릿도 사고 취미로 그림을 공부하면서 하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작가의 개성입니다. 제가 비록 그림 실력은 없지만 (ㅠㅠ) 미술관련 일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자주 미술관을 다니고 영향을 받아 미술과 관련된 지식 혹은 감성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느낀 것은 아무리 사실적으로 또는 멋진 색으로 칠했다고 한들 개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냥 그저 그런 작품으로 남는 다는 것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또 한국인이 매우 사랑하는 작가인 모네의 그림을 보세요. 애초에 낭만주의 화풍으로 큰 족적을 남긴 그이지만, 같은 낭만주의 화풍에서도 또 다른 모네만의 개성이 존재합니다. 붓의 칠에서 독특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