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 3.9~ 리그무관 스타터빌드 콜드도트 CI 트릭스터
1. 소개
이번 리그 뿐 아니라 대부분의 리그에서 스타터로 했던 빌드인 콜드도트 빌드를 소개합니다.
이 빌드는 딱히 3.8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새 리그에서도 트릭스터와 스킬젬에 직접적인 너프가 있지 않는 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빌드임을 앞서 말씀드립니다.
스타터빌드에서 중요한 것은 핵심 유니크의 수가 적고 5링크 정도로도 우버엘더 등의 엔드컨텐츠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물론 우엘은 안되어도 고티어 맵핑이 빠르다거나 할 순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콜드도트 빌드는 스타터로 매우 안성맞춤입니다.
장점
- 매우 탱키한 빌드. (에쉴량이 높고 유지력이 좋다)
- 엔드컨텐츠까지 쉽게 갈 수 있고 클리어 또한 어렵지 않다.
- 컨트롤 자체가 매우 쉽다.
단점
- 에너지 쉴드 빌드이기때문에 에쉴자체를 처음 접하는 분은 템 전환 타이밍이 어려울 수 있다.
- 전령스킬도 안쓰기 때문에 이펙트가 매우 심심하여 플레이의 재미가 덜하다.
- 엘반맵을 돌기가 수월하지 않다.
엘반맵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적어보자면 일단 돌 수는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사냥방식마냥 몹팩 중앙에 스킬을 사용하면 첫타 힛뎀을 반사당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몹팩을 두어번에 걸쳐서 나눠잡아야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조금이라도 신경쓰는 것 자체가 싫어서 엘반맵은 거르는 편 입니다.
3.9 추가내용 : 3.9에도 달라진 점이 전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PoB / 스킬트리
PoB 링크
제가 딱 우버엘더까지 클리어하고 다른 캐릭터로 넘어간 바로 그 상태의 PoB입니다.
https://pastebin.com/CkDtzADi
보시면 볼텍스의 디피가 34만, 콜드스냅의 디피가 13만 정도 나옵니다. 이 딜량은 EE가 적용된 상태이므로 EE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디피가 2/3정도로 감소할 것 입니다. 따라서 EE를 사용하기 전에는 우버엘더는 많이 힘들 꺼에요.
스킬트리
하늘색화살표처럼 시계반대방향으로 쭉 찍어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초반엔 체력노드들도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CI를 찍어서 에쉴로 넘어갈 때에 후회의 오브로 지워주시면 되니까요.
주황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CI를 찍을때 쯤 해서 투자하시면 되고, 초록색으로 표시한 노드들은 무기에 트리거크랲을 해서 EE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에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70레벨 근방에 가능하실꺼에요.
3. 어센던시 / 밴딧 / 판테온
어센던시 순서
어센은 혼의춤 -> 탈출의명수 -> 참을성있는수확자 -> 지속되는고통
순으로 찍어주세요.
만약 레벨링을 하는 도중 피를 못채워서 자주 죽었었다라고하면 '참을성있는수확자'를 가장 먼저 찍으셔도 됩니다.
원래 콜드도트의 전통어센은 오컬이었는데 오컬너프되고는 트릭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뭘로할까해서 카페에 질문도 올렸었는데 트릭스터 추천이 많았어요. 추천받은대로 트릭스터를 해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 참을성있는수확자 어센던시의 유지력이 너무 사기에요.
에쉴템으로는 탈출의명수 찍을때 쯤 넘어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저는 걍 초반부터 에쉴템 쌓으면서 넘어가는편입니다. 에쉴통 막 2천 이래도 전 그냥 CI 찍어요ㅋㅋ 이게 잘 죽을꺼같아서 싫은 분들은 에쉴노드랑 어센좀 찍히면 갈아타시면 됩니다.
밴딧
다 죽이시면 됩니다.
EO를 사용하는 빌드이므로 크멀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빌드 특성 상 패시브노드가 멀리 퍼져있어서 패시브 포인트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합니다.
판테온
- 메이저
염수왕 고정입니다. 에쉴빌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스턴대처입니다. 스턴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체력이 1인 CI빌드의 경우 아주 약한 데미지로 한 대만 피격당해도 스턴을 먹게됩니다. 아주 치명적이죠. 따라서 어센던시나 차율라목걸이같은 것으로 스턴을 예방합니다. 이 빌드는 탈출의 명수 어센던시를 믿고 스턴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탈출의 명수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아서 연속으로 들어오는 데미지에 대한 스턴도 대비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염수왕 판테온의 능력인 스턴걸리고 몇 초간은 스턴 면역을 이용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마이너
마이너 판테오는 늘 그렇듯 취향차이입니다. 전 출혈을 싫어하고 쥬얼에서 타락한 피 면역도 챙기지 않으므로 랄라케쉬를 선택하는 편 입니다.
4. 젬링크
6소켓 (메인 딜링 스킬)
소용돌이 - 제어된 파괴 보조 - 원소 집중 보조 - 체온 저하 보조 - 효력 보조 - (6링 시 고통 격화 보조)
메인 딜링 스킬인 소용돌이입니다. 특징은 스킬을 사용해서 발동될 때에 첫 타에만 히트 판정이 있고 그 뒤부터 도트데미지라는 것 입니다. 따라서 힛 판정이 한 번 뿐이기 때문에 EE를 사용해서 딜량을 뻥튀기 시킬 수 있습니다.
4소켓 (보조 딜링 스킬)
한파 - 체온 저하 보조 - 효력 보조 - 사무치는 한기 보조
맵핑시에 보조로 사용되고 소용돌이 스킬의 데미지 증가를 위한 Chill 효과를 거는 중요한 스킬입니다. 소용돌이는 마우스 위치에 장판을 까는 것이 아닌 자신의 캐릭터 발 밑에 사용되는 스킬이므로 맵핑시에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한파 스킬을 사용하여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용돌이에 링크되어 있는 체온 저하 보조는 Chill 효과가 걸려있는 적에게만 딜 증폭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소용돌이에는 원소 집중 보조가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Chill을 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파로 Chill효과를 걸고 소용돌이로 딜을 넣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딜링을 위해 바알 한파젬을 사용할 수 있으나 막상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필수는 아닙니다.
콜드도트 빌드는 소켓의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위의 소켓만 잘 챙겨주시고 아래부터는 편하신대로 소켓에 넣으시면 됩니다.
3소켓 (버프 스킬)
명상 - 악의 - 단련
이렇게 3가지만 사용합니다. 딜링 버프로 악의를 사용할 수도 증오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제 환경에선 악의의 딜량이 높아서 이를 채택했습니다.
3소켓 + 1소켓 (이동기 및 보조)
방패 돌진 - 공격 속도 증가 보조 - 방어 상승 보조 + 화염 질주
평상 시 이동기는 방패 돌진을 사용합니다. 국민 젬 조합인 방어 상승 보조를 넣어서 탱키함을 더해줍시다. 지형을 무시하여 이동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화염 질주를 사용합니다. 그 외엔 대부분 방패 돌진만 사용합니다.
3소켓 (EE 무기 트리거)
폭풍의 낙인 - 폭풍 보주 - 서리 폭탄
무기에 '스킬 사용 시 장착된 주문 발동' 크래프팅을 했을 시에 무기 소켓에 사용하는 젬들입니다. 폭풍의 낙인과 폭풍보주는 타격수와 빈도가 높은 번개 스킬로 끊임없이 EE를 터뜨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리 폭탄은 발동하여 피격된 적의 냉기 저항을 깎는 역할입니다.
기타 스킬
피격 시 시전 보조 - 쇠약화
CWDT에 딱히 불멸의 외침등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단순히 쇠약화 하나만을 걸어놓아서 저주를 거는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바꾸시면 될 것 같아요.
5. 장비 설명
스타터기준이므로 비용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있어봤자 극초반 시세 기준으로 3카오스 미만입니다. 무기만 5카오스 이상 소모될 수 있으나 60레벨대에서 카오스레시피를 조금만 한다면 벌 수 있는 양이므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무기
무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냉기 피해 배율', '스킬 사용 시 장착된 주문 발동 크래프팅' 입니다.
앞은 딜링을 상승시키고 뒤는 EE발동의 핵심입니다. 저의 템처럼 지속 냉기 피해 배율이 붙어있고 접미어 자리가 비어있는 마법봉을 구하신 뒤에 트리거 크래프팅을 사람들에게 구해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그 극초반에 크래프팅 재료비 3카오스 + 수수료 5카오스 가량이면 하실 수 있어요. 만약 리그 오픈하자마자 달리시는 분들은 이 크래프팅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실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드하게 달릴 것이라 생각치는 않습니다. 평범하게 플레이해서 이 크래프팅을 써야할 시간이면 어느정도는 구하기 쉬운 상황이 되어있을 거에요.
방패
방패는 단순합니다. 에너지쉴드량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가적으로 원소저항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투구
투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쉴드량 최우선으로 두고 원소저항을 챙기시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에쉴빌드가 다 이렇습니다.
갑옷
트릭스터이기때문에 기존의 에쉴빌드와는 약간 템이 갈리는 부위입니다. 기존 에쉴빌드들은 갑옷으로 바알 예복 베이스로 최대한 에쉴만을 땡기지만, 트릭스터는 혼의 춤 어센덕분에 회피와 에쉴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베이스로는 '피의 의복', '가학자 의복', '육욕의 갑옷'이 좋습니다. 편하게 구하시려면 거래사이트에서 회피 1200, 에너지쉴드 200정도로 놓고 검색하신 뒤 싼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레어 매물이 너무 없거나 비싸다면 대체품으로 '끊임없는 수호' 유니크 갑옷을 사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아요.
장갑
장갑도 에쉴/저항 순으로 챙기시면 됩니다. 에쉴은 100이상 넘은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데 저는 그냥 땅에서 주웠던 위의 템같이 구린 것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신발
드디어 나온 유니크 아이템입니다. 신발은 신 트렉 고정입니다. 이정도의 에쉴량을 이 가격에 챙겨주는 템이 없습니다. 신 트렉은 드랍률도 매우매우 높아서 리그 극 초반에도 매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적당한 레어템으로 커버하다가 수용가능한 가격일 때에 갈아타시면 됩니다.
목걸이
목걸이는 보통 그 빌드 스킬의 뎀뻥에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신경쓰실만한 것은 '지속 냉기 피해 배율'이에요. 나머지는 에쉴과 저항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성유는 따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반지
제 반지 수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잡 반지에요 ㅋㅋ 그냥 주워서 썼던 것 같아요. 냉기피해등이 있으면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에쉴과 저항입니다. 나머진 부차적인 것 이에요. 무보석반지 베이스는 무시하시면 됩니다. 단지 에쉴량이 많아서 사용한 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빌드의 소켓은 남아요.
벨트
또 다른 유니크 아이템입니다. 가성비 최고봉이에요. 시즌 초에서 물량은 어마어마합니다. 엄청난 에쉴 뻥을 제공해주고 심지어 차원능력까지 주기 때문에 몹팩 중앙에 갇힐일이 종종 있는 이 빌드에겐 매우 꿀같습니다. 버릴 옵션이 전혀 없습니다.
플라스크
일단 체력물약과 마나물약은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몇몇 딜뻥을 위한 유니크 플라스크를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필요성을 못 느껴서 저는 안썼어요. 회피/이속/닷지/설퍼물약 등을 사용하시고 출혈,저주,동결 면역 등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주얼
와쳐주얼과 심연주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얼에서 챙길 모드는 '지속 냉기 피해 배율', '최대 에너지 쉴드량' 입니다. 부가적으로 냉기피해나 에쉴회복속도증가정도를 봐주시면 되어요. 내재한 에너지 쥬얼도 필수가 아닙니다. 리그마다 가격이 널뛰기지만 비싼편이죠. 내재한 에너지 주얼이 없어도 위의 템 수준으로 7천대의 에너지쉴드는 챙겨집니다. 충분하죠.
위의 평범하거나 안좋은 템 수준으로도 7~8천대의 훌륭한 에쉴통이 챙겨집니다. 여기에 약간의 템 업그레이드면 9~10천도 돌파하기 쉬워요. 하지만 스타터빌드인 만큼 그 이상의 투자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6. 성유
다음 리그에 성유가 포함이 될런지는 미지수네요.
일단 사용 중인 성유노드는 Path of the Savant입니다.
스타터빌드이므로 높은 가격의 성유를 쓴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위의 노드는 매우 저렴한 성유를 사용하지만
스펠데미지와 지능을 높혀주므로 약간의 에쉴량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아보이는 성유는 Tranquility입니다만, 가격이 매우매우 부담스러워서 비추합니다.
7. 방어기제
이 빌드는 '참을성있는수확자' 어센던시의 유지력과 염수왕+탈출의 명수 스턴방지가 중심 방어 메카니즘입니다.
에쉴빌드 특유의 높은 최대 에쉴량과 위에 언급된 요소가 만나면 상당한 탱키함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동기에서 챙겨지는 방어상승, 그리고 쇠약화 저주가 있어서 몹팩에 둘러쌓여 맞더라도 참을성있는수확자만 터지면 죽지 않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뒤에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투자로 에쉴 총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안정성은 급격히 올라갑니다. 물론 적재적소에 유틸물약을 써주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8. 레벨링 팁
이 빌드는 스타팅 빌드로 짜여졌기 때문에 레벨링 유니크는 필요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있으면 좋은 것은 맞으므로 스타팅이 아닌 부캐릭터로 육성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타뷸라라사, 완더러스트, 골드림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타터로 플레이하신다면 저런 유닉템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드랍되는 3~4링크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야합니다.
레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노멀템이라도 3~4링크 인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링크템에 진화의오브나 연금오브를 발라서 적당한 매직이나 레어템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레벨링 구간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스펠빌드는 어택빌드와는 달리 젬레벨에 의해 데미지가 좌우되므로 템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나 에쉴을 챙긴 3~4링크템을 목표로 착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콜드스냅과 볼텍스를 3~4링크로 사용하시면 액트 후반부까지 진행이 가능합니다.
콜드스냅은 16레벨, 볼텍스는 28레벨 젬 입니다. 쉐도우 기준 콜드스냅은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볼텍스는 퀘 보상으로 받을 수는 없지만 액트3의 클라리사가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클라리사에게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볼텍스를 구할때까진 콜드스냅젬을 착용해 젭 레벨업만 시켜주고 사용하진 않습니다. 12레벨까진 프리징펄스, 12렙부터 28레벨까지는 스톰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편해요. 사실 그 뒤로 한참 더 스톰브랜드를 쓰다가 볼텍스와 콜드스냅으로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단일딜링이 매우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블레이드볼텍스 스킬을 섞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이 벨트는 레벨제한이 22레벨입니다. 심지어 드랍률도 무지막지하게 높은 벨트죠. 그런것에 비해 올려주는 에쉴량은 상당합니다. 따라서 일찌감치 CI를 찍으시거나, 혹은 찍지 않으셨다고 하더라도 바로 낄 수 있으면 착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후에 제가 위에서 언급한 벨트로 갈아타시거나 계속 이 벨트를 착용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레벨링 과정에 있어서 후회의 오브를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물론 열 개 이상 씩 사용하는 것은 낭비긴 합니다만 그 이하라면 오히려 레벨링의 효율성을 높혀주고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빌드는 에쉴 빌드입니다. 하지만 에쉴은 저레벨엔 챙기기가 상당히 어렵죠. 그래서 패시브를 찍을 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레벨에는 피노드를 찍어서 피통을 올려주고 나중에 CI를 찍을때에 후회의 오브로 피노드들을 지우고 에쉴노드에 투자를 해주시면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심지어 쉐도우 노드 주변엔 양질의 피노드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피와 에쉴을 동시에 올려주는 노드덩어리도 2군데나 있죠.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시면 큰 어려움 없이도 에쉴빌드 육성을 하실 수 있을 꺼에요.
9. 강조사항
제가 위에서 깜빡하고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이 빌드는 EE 키스톤을 사용하고 딜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아이템과 주얼 등에서 '주문 시전 시 ??-?? 냉기피해 추가'모드를 절대로 챙기시면 안됩니다. 만약 저 옵션을 챙기시게 되면 EE트리거용 스킬인 스톰브랜드와 폭풍보주에 냉기데미지가 추가되어 맞은 적의 냉기저항이 올라가 당신의 딜이 반토막나는 꼴을 볼 수 있어요!
10. 동영상
- T16 키메라 Full Run (역병 포함)
위 영상은 제가 카페에 간단하게 빌드글을 작성할 때 급하게 찍었던 영상입니다. 한달도 훨씬넘게 플레이하지 않다가 급하게 찍은 영상이라 플레이 자체가 매우 낮설더라구요 ㅋㅋ 심지어 판테온도 안찍어놔서 계속 스턴에 걸립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그렇게 익숙치않게 플레이하고 심하게 스턴이 걸려도 안죽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이 빌드가 어느정도의 탱키함과 딜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가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버엘더영상은 없지만 제가 이 캐릭터로 우엘 트라이를 4번했었고 노데스 2번, 1데스 1번, 4데스 1번 이렇게 했었습니다. 4데스는 정신놓고하다가 자꾸 죽고 바닥이 쌓일대로 쌓여서 극한인 상황이었어요. 보통의 경우 이런 일은 없으실 꺼에요 ㅎㅎ 어느정도 우엘이 익숙하신분들은 대부분 노데스하실 것이고, 우엘이 낮선분들도 공략영상만 보셨다면 2데스 안쪽으로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실꺼에요. 퐈이팅!
마지막으로 이 빌드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제가 아는 한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빌드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정말 오랜시간동안 스타터로 해왔던 빌드라서 애착이 많습니다. 이 빌드를 참고하셔서 리그를 시작하시는데에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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